[우즈카츠][경대테크노문] 치즈카츠 & 카레 후기

경북대 테크노문 바로 앞에 수제 돈까스 집이 생겼다.
기존엔 프라임 푸드몰인가? 아무튼 분식집이 있던 자리다.

우즈카츠
대구 북구 경대로17길 46-1
http://naver.me/FLDfLWfQ

네이버 지도

평일 11:00 ~ 21:00
주말 11:00 ~ 15:00
라스트 오더는 문 닫기 30분 전이다.

 

 

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포스기로 주문을 하고 착석해야 한다.
보통 키오스크를 쓰던데 쌩 포스기라 좀 신기했다.

현재는 키오스크로 변경되었습니다!

 

 

내부는 널찍하고 1인석 테이블과 4인석 테이블이 있다.

우리가 갔을 때 단체 예약이 있었는데
단체 예약 시, 4인석 테이블을 붙여 준비해주는 듯하다.

반찬은 깍두기와 단무지 두 가지이다.
처음 한 번은 가져다주시고 리필은 셀프다.

 

우동 국물과 밥도 셀프로 추가가 가능하다.

 

메뉴들 크게는 카츠 류 밥류로 나뉘고 냉우동이 있다.
우리는 치즈 카츠와 카레 덮밥을 시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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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나온 음식들!
음식이 모두 나오는 데는 약 20분 정도 걸렸다.

 

치즈 카츠

치즈가 아주 듬뿍, 딱 기대하는 비주얼이었다.
돈까스 소스보단 소금과 와사마요에 찍어먹는 게 맛있었다.

샐러드는 유자?맛이 나는 상큼한 드레싱이 올라가 있었다.

카레 덮밥

두툼한 돈까스 한 장을 썰어 올려준다.
돈까스는 무슨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일식 카츠 느낌이었다.

평소 일식 카츠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, 치즈 카츠를 먹어서 그런지
개인적으론 좀 퍽퍽하게 느껴졌다.

카레는 양파와 고춧가루가 들어간 일식 카레였다.
고춧가루가 꽤 많이 들어갔는데 맵진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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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1년만에 재방문.

요즘은 웨이팅도 있고 돈까스 맛집으로 소문났다.

히레 카츠를 먹었는데 여전히 카츠 메뉴는 참 맛있었다.

글 작성할 때는 몰랐는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가성비가 좋게 느껴졌다.

 

새로 생긴 카츠동도 먹어봤는데 카츠동은.. 좀 별로였다.

돈까스는 참 잘하지만 그 외 메뉴는 조금씩 아쉬운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