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내돈내산] 다이소 반려동물 털 청소기 후기

다이소 구경을 하다 반려동물 털 청소기를 발견했다.
돌돌이 같은 모양새에 가격이 저렴하여 구매해보았다.

이미 뜯어서 포장지 찰칵

이미 써봐서 털 묻음

뜯어보니 예전 페북 광고에서 본 재사용 돌돌이의 저렴이 버전 같다.

찍찍이 같이 생긴 부분으로 빗고 레버를 좌우로 문지르면 뒷 쪽에 털이 모인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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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실험

이동장을 평소에 숨숨집으로 쓰도록 해두었는데
패드에 털이 잔뜩 쌓여있다.

빗어보았다.

와우...

이제 레버를 좌우로 마구 흔들면

이렇게 털이 밀려 뒤쪽에 모인다.

모인 털은 쏙 빼서 버리면 된다.
생각보다 너무 좋음!!

거의 섬유 재질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,
테이프 클리너로 저 양을 떼려면 4~5번은 해야 할 텐데
이건 재사용도 가능하고 털이 팍팍 잘 떼져서 아주 좋다.

그리고 사실 섬유 재질이 털 제일 많이 붙는다.
이불, 옷, 러그 등등...

2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성능
가성비 정말 좋은 거 같다.

털털한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에게 정말 너무 추천한다.

참, 스크래쳐에 붙은 털 뗄 때도 좋았다.
고양이 집사분들 강추!!